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게임 방송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루홀(대표 김강석)과 페이스북은 10일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을 위한 독점 콘텐츠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의 첫 번째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는 7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까지 배틀그라운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방송되는 페이스북 라이브는 블루홀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밍으로 구성되며, 이후에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합류해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블루홀은 향후 2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중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홀 김창한 PD는 “배틀그라운드 성장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큰 역할을 해온 만큼, 페이스북 라이브로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전 세계의 게이머들에게 배틀그라운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총괄 레오 오리베(Leo Olebe)는 “배틀그라운드는 영상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플레이하는 것만큼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번 독점 라이브 방송으로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날로 성장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