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아 3000명 직원에게 닌텐도 스위치 및 젤다의 전설 패키지 지급

엔씨소프트가 3000명의 임직원들에게 일본 닌텐도의 신형 게임 콘솔기기 ‘스위치’와 타이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25일 임직원이 모이는 정기 사내 커뮤니티 자리에서 닌텐도 스위치로 젤다의 전설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김 대표는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도 이런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대표는 “창립 20주년 기념해 직원들에게 닌텐도 스위치와 젤다의 전설 패키지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회사 차원에서 3000여대에 이르는 닌텐도 스위치 물량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아직까지 국내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고, 일본과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물량 부족을 겪고 있어 3000대에 이르는 대량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톡에 “김택진 대표가 직원들과 소통의 장에서 최근 즐기는 게임을 소개했다”며 “게임 회사답게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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