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씨 티노게임즈 창립멤버로 근무… ‘마제스티아’ 개발중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게임이 올해 상반기 컴투스를 통해 출시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문씨는 실시간 전략 대전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를 개발중인 스타트업 티노게임즈(대표 김동효)에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씨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티노게임즈의 창립멤버로 합류했으며, 그래픽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게임이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역전 플레이를 이끌어 내는 등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이 게임은 컴투스를 통해 올해 2분기 안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 3월 전세계 유저 대상으로 파이널테스트를 마쳤으며, 정식 서비스 이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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