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카카오에 투자한 250억원이 8년만에 8배인 2000억원이 되어 돌아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보유 중인 카카오 주식 233만3천270주를 2천4억여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양도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7.56%에 해당하는 규모다.
위메이드는 공시를 통해 “투자자금 회수”가 양도목적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상황에 따라 실제 양도주식 수는 변동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양도금액은 5일 종가금액으로 산출한 금액이며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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