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규모 이적 시장 결과 및 신규 선수 323명 추가

NHN블랙픽은 자사가 개발한 PC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로스터 업데이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데이트로 16-17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결과가 반영된다.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연맹 및 스페인 프로축구 연맹, 분데스리가와의 계약을 통해 세계 8개 리그의 모든 선수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정통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16-17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은 32일 동안 총 544건, 약 1조원 규모의 이적이 발생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풋볼데이 게임 내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랑스 리옹으로 이적한 ‘멤피스 디페이’, 영국 웨스트햄에서 프랑스 마르세유로 옮긴 ‘디미트리 파이예’,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긴 ‘율리안 드락슬러” 등 다수의 슈퍼스타들이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풋볼데이는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이적 선수 166명과 신규 선수 323명, 총 489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적 선수는 소속클럽, 카드 이미지가 변경되며, 능력치 등 다른 항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규 선수는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이적, 은퇴 등의 이유로 소속팀에서 방출된 선수는 풋볼데이 앨범 수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해당 선수가 앨범에 등록되어 있으면 등급 별로 보상 TP(게임재화) 포인트를 제공한다.

NHN블랙픽은 3월 4일 개막하는 K리그 클래식을 앞두고 이적 기간이 종료된 4월경 선수카드 업데이트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