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명의 일본 유저들 방문해 서든어택의 현지 인기 실감

서든어택의 총성이 도쿄게임쇼를 달궜다!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NO.1 FPS 게임 ‘서든어택’의 한일 친선전을 ‘2012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서든어택 한일친선전 전경
지난 토요일(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도쿄게임쇼 이벤트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유로!’와 ‘원포인트’, 일본의 ‘KMN Gaming’, ‘Nabd’ 네 개의 최강 클랜이 참석,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현장에 참석한 2,000여 명의 일본 유저들에게 화답했다.

일본 유저들은 한국과 일본 대표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에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일본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친선전은 6,000여 명의 유저가 시청하는 등 서든어택의 이번 친선전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친선전에 참석한 ‘유로!’의 주장 김진규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많은 유저들 앞에서 일본 대표팀과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언어나 문화는 다르지만 게임을 통해 두 나라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기회였기에 기쁘게 시합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과 일본 클랜 간의 친선을 위해 실시된 만큼 별도의 결승전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이 외에도 서든어택 가을 업데이트 계획발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현장을 방문한 일본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든어택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 FPS게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NO. 1 FPS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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