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모바일게임 ‘M.O.E.(마스터오브이터니티, 이하 모에)’는 미소녀와 메카닉의 신선한 조합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따라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모바일 SRPG다.
‘모에’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완성도를 앞세워 출시 7일만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게임은 2월 2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특별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자를 모집 중이다. 사전 예약 특전으로는 ‘젬 1000개’, ‘US등급 슈트 확정 뽑기 티켓’, ‘SS등급 강화용 미니미니 16개’를 제공한다.
특히 ‘모에’는 게임 서비스는 물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하는 ‘모에’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이 돋보인다. 게임 안팎에서 만나는 콘텐츠로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넥슨은 ‘모에’의 서비스 150일을 기념해 오프라인 유저 간담회를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서비스 5개월만에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유저 간담회는 ‘모에’의 2월 업데이트 콘텐츠 및 연내 개발 방향을 공개하고 새로운 주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너만의 별’ OST 오프닝 에니메이션 제작, 슈퍼카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진행
‘모에’는 출시 전부터 ‘SICAF 2016’, ‘서울코믹월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서 유저들을 직접 만나며 친밀감을 형성해왔다.
출시 이후에는 ‘모에’ 내 픽시 이미지로 래핑한 슈퍼카를 홍대, 신촌, 판교 등에 출몰시켜 유저들의 반가움을 샀고, ‘모에’ 슈퍼카 이미지를 게재한 넥슨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좋아요 1,100개, 노출 20만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지난 10월에는 ‘모에’ 홍보 모델로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를 발탁하고, 메인 모델 ‘성소’를 앞세운 귀여운 콘셉트의 TVCF 세 편을 선보였다. 귀여운 ‘성소’의 외모와 목소리가 게임 내 픽시를 연상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게임OST ‘너만의 별’은 유저들에게 게임만큼이나 인기가 뜨겁다. 게임 로딩 시 볼 수 있는 오프닝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너만의 별’ 음원은 인기 게임OST로 성장했다.
별도로 음원을 구매해 게임 밖에서 즐겨 듣는다는 유저들의 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2월 유저 간담회에서는 후속 OST ‘너만의 우주’가 최초 공개될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라이트노벨 발간, 웹툰 시리즈 연재 등 IP확장 콘텐츠 제작
넥슨은 ‘모에’ 출시일에 맞춰 픽시들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라이트 노벨’을 출간했다. 최초 출간한 1권은 4판까지 추가 인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유저들의 성화에 힘입어 작년 12월 28일 2권을 출간했다.
‘모에’ 웹툰 역시 유저들 사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에’ 웹툰은 게임 내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픽시들의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대사와 그림으로 풀어냈고, 4컷 만화로 일주일에 한 번씩 다섯 편이 업데이트 된다.
출시 전부터 연재된 웹툰은 현재 ‘시즌 4’를 맞았고, 새로운 내용의 웹툰이 연재될 때마다 유저들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유저와의 오프라인 만남 통해 소통의 시간 마련
넥슨은 지난해 9월 ‘모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출시를 기다려준 유저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9월 1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아스가르드파티’에서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2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 출시 일정을 깜짝 공개했다.
또 시범테스트 버전에는 없었던 픽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모드’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2월 18일에는 두 번째 유저 초청 행사 ‘2017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2월 말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 및 2017년 개발 방향을 공개하고 오프닝 OST ‘너만의 별’을 이은 OST ‘너만의 우주’를 최초 선보일 예정이다.
‘모에’ 구현우 디렉터는 “올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콘텐츠 추가는 물론 기존 콘텐츠의 재미도 보강하는 업데이트 역시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