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액션 MORPG ‘소울워커’가 18일 오후 3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울워커’는 2D 기반의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완성된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인 PC 온라인게임이다. 문명이 파괴되고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들과 싸우는 ‘소울워커’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CBT에서는 재접속률 70%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소울워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그 동안 스마일게이트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중국에서 크게 성공했지만 국내에는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퍼블리싱사업본부 정수영 실장은 “소울워커를 기다려주신 유저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라이언게임즈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서비스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소울워커’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문화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