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18일 지스타 룽투코리아 부스서 팬사인회 진행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연은 18일 오후 모바일게임 ‘검과마법’의 모델로 지스타 룽투코리아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태연의 사인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유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인회 시작 2시간 전부터 모여든 팬들로 인해 룽투코리아 부스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대에 등장한 태연은 ‘검과 마법’ e스포츠대회 시상을 진행한 뒤 사인회를 진행했다. 팬들은 각자가 준비한 선물을 주거나 태연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팬이 화관을 선물하자 태연은 화관을 쓴 채 사인회를 이어가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뒤 태연은 “제 생각보다 사인회가 빨리 끝난 것 같다. 저도 여기에서 게임을 하며 더 머물다 가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도 ‘검과 마법’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룽투코리아 측은 “태연의 팬 사인회는 모바일 게임 ‘검과마법’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스타에서 특별히 마련한 행사”라며 “게임 유저들과 태연이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룽투코리아의 ‘검과마법’의 홍보 모델로 발탁돼 CF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리메이크 해 선보였으며, 게임 내 로그인 화면에 ‘비밀’이 삽입돼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19일 룽투코리아 부스에서는 신작 게임 ‘아톰의 캐치캐치’ 모델인 배우 박진주가 공연과 팬사인회를 펼칠 예정이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나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진주는 ‘아톰의 캐치캐치’ OST를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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