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최초로 공개되는 '데스티니차일드' 개발사 내부 이모저모

[사내 공식커플 '꾸엠' 채지윤 일러스트레이터와 김형태 대표가 기념사진을 자청했다. 두 사람은 '데스티니차일드'에서 각각 100개 이상의 캐릭터를 맡아서 그렸다.]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를 공동개발한 시프트업이 22일 기자들을 초청해 회사 내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10월 중 정식서비스를 실시하는 ‘데스티니차일드’의 향후 일정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한번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개발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 것.

포스코 SS&CC타워 3층을 사용하는 시프트업 사무실은 스타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의 보금자리답게 미소녀 일러스트와 피규어로 가득 차 있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며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을 찍어도 좋다”고 웃었다.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공동개발한 ‘데스티니차일드’는 마왕이 되어야만 하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서큐버스들이 펼치는 모험을 다룬 모바일 RPG다.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넥스트플로어가 맡고 세계관, 시나리오, 아트 등은 시프트업이 맡았다. 

9월 22일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10월 중순 안드로이드와 iOS에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시프트업 사무실 전경. 출시일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다들 일에 열중한 모습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데스티니차일드' 등 김형태 대표가 작업한 캐릭터 아트에 해당 성우들이 친필 사인을 남겼다. 원래 벽에 걸어놓아야 하는데 공간이 없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는 설명이다.]

 

[사진촬영 내내 뒷모습을 고집해 기자들의 원성을 산 박진배 OST 작곡가]

 

[일본 다다미방 콘셉트의 휴게실. 피곤할 때 직원들이 이불을 깔고 숙면을 취하는 곳이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설정 포즈를 취하는 김형태 대표. 가슴에 안은 것은 실제 강아지다.]

 

[뒤에서 셔터음이 계속해서 들리자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손]

 

[사무실 벽면 장식장에는 헐벗은(?) 피규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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