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인업으로 전용 소프트웨어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발매

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는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닌텐도 3DS XL'을 닌텐도 3DS 시리즈 전용 소프트웨어인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와 함께 9월 20일에 정식 발매한다.

▲ 닌텐도 3DS XL
'닌텐도 3DS XL'은 다채로운 게임을 3D로도 즐길 수 있는 휴대형 게임기인 닌텐도 3DS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위 화면을 4.88인치로, 그리고 아래 화면의 터치스크린을 4.18인치로, 각각 1.9배씩 화면의 사이즈를 크게 하여 한층 더 다이내믹한 시각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닌텐도 3DS와 동일하게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닌텐도 DS용 소프트웨어도 플레이 가능하다.
'닌텐도 3DS XL'은 레드×블랙(RED×BLACK), 실버×블랙(SILVER×BLACK), 화이트(WHITE)의 3가지 색상으로 2012년 9월 20일에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각각 27만 8000원이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 입체 영상으로 즐기는 서바이벌 호러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는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닌텐도 3DS의 특징을 활용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공포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의 영상을 입체적으로 보며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바이오테러 조직에 대항하는 BSAA의 에이스 대원인 크리스 레드필드와 제시카 세라와트가 테리리스트 조직을 수색하던 중에 실종되고, BSAA는 크리스를 구출하기 위해, 그의 오랜 전우인 질 발렌타인과 파커 루치아니를 지중해의 호화 여객선에 잠입시킨다. 이미 유령선으로 변해 버린 여객선 안에서 동료를 찾는 질의 새로운 전투가 시작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가는 등 호러 영화와 같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머신건, 샷건, 핸드건, 라이플 등 여러 종류의 총을 적의 특성에 맞게 사용하고, 나이프나 수류탄 등의 서브웨폰으로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숨 막히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또한, 부족한 탄약이나 적에게 대미지를 입은 신체를 회복시키는 허브를 찾기 위해, 고성능 바이오 스캐너 제네시스로 자신의 주위를 빈틈 없이 조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본 게임에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 이외에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적을 섬멸해 가는 레이드 모드가 있어, 본격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레이드 모드에서는 캠페인 모드에서 조작할 수 없었던 캐릭터들도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액션을 보여 준다. 캐릭터 별로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레벨업시키고, 무기를 강화해 가며 플레이어에게 최적화된 캐릭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레이드 모드에서는 가까이에 있는 플레이어와 로컬 통신을 통해 2인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며, 인터넷에 연결하면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게임 중에는 도전해야 할 여러 가지 미션이 등장하며, 미션을 달성하면 아이템이나 레벨업에 필요한 BP(Battle Point)를 획득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재미를 더한다. 엇갈림 통신을 통해서도 새로운 미션이 계속해서 등장하므로 캠페인 모드를 클리어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즐기게 하는 동기가 된다.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는 2012년 9월 20일 희망소비자가격 4만 4000원에 발매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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