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전년동기 대비 43.1%, 전분기 대비 4.2% 상승하며 분기 실적 견인

네이버는 2016년 2분기 매출(영업수익) 9,873억 원, 영업이익 2,727억 원, 당기순이익 2,13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은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6.3%,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9,87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1%,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3,49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5%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7,229억 원(73%), 콘텐츠 2,357억 원(24%), 기타 287억 원(3%)이며,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62%, PC는 38%로 나타났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견인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9.4%, 전분기 대비 7.5% 성장한 7,229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광고 매출은 라인 타임라인, 뉴스서비스 내 광고도입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99.0%, 전분기 대비 11.2%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의 19%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 전분기 대비 0.7% 감소한 2,357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콘텐츠 매출은 전체 콘텐츠 매출의 87%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64.7%,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28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4.0%, 전분기 대비 6.2% 증가한 2,727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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