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못말려줘" '애니팡' 1000만 설치 폭풍인기 < 리뷰 < 게임리뷰 < 기사본문

"출시 1개월 만에 1000만 설치-동접자 200만명 폭풍 인기 보라"

소셜 게임 개발 업체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 http://www.sundaytoz.com)는 9월 7일, 자사 신규 스마트폰 게임인 '애니팡'이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 1달여 만에 1000만 설치 이용자 및 일일사용자(DAU) 600만명,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게임 '애니팡'은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공개된 소셜 퍼즐 게임이다.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와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6000만에 육박하는 카카오톡 사용자끼리 서로 하트 선물을 주고 받으며, 실시간으로 친구끼리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니팡'은 7월 30일 최초 공개된 이후 2주차에 설치 200만 및 100만 일일사용자(DAU), 3주차 구글 플레이 스토어 1위 및 200만 DAU를 돌파했으며. 4주차 설치 500만 및 100만 동시접속자 수를 경신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의 최신작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출시 35일만에 전세계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타블렛 합하여 5000만 설치를 기록한 것에 반해, 애니팡은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다음주 iOS 아이폰 버전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표적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페이스북의 전세계 Top 3 순위권 게임들 일일사용자(DAU)가 500만~700만임을 감안하면 이미 글로벌 게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선데이토즈는 2009년 1월 설립된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로, 2010년 4월 출시된 자사 대표작 '아쿠아스토리'와 최근 출시한 '애니팡 for Kakao'의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만 전체 1600만 설치 이용자를 확보하였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이제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함께 국민 스마트폰 게임으로 사랑 받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서비스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9월 한 달간 하반기 정기채용을 실시하며, 전세계를 향해 도전할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정기채용 공고를 통해 클라이언트/서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 기획자, 그래픽 아티스트를 비롯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