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그린 라이트 투표 개시…화이트데이 팬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스팀 그린 라이트에 등록 완료되어 출시를 위한 투표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팀 그린라이트는 밸브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게임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으로, 스팀에 출시할 게임을 이용자가 직접 투표해서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게임의 출시를 원하는 유저들이 게임의 출시를 원한다는 투표를 모아주면 스팀에 의해 출시 허가가 떨어지며, 스팀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로이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많은 게이머 여러분들이 PC 버전의 출시를 요청 주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하도록 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데이’ PC(스팀) 버전은 15년 만에 다시 한번 PC 플랫폼으로 도전한다는 데서 많은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심 있는 유저 분들의 많은 투표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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