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5, 영화 ‘워크래프트’ 던컨 컴스 감독 및 배우들 참석 박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트레일러가 전 세계 최초로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공개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블리즈컨 2015 개막식에서는 ‘워크래프트’ 영화의 트레일러 풀 버전이 공개됐다. 영화 속의 오크들의 움직임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영상에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오늘 특별한 분을 모셨다”며 영화 ‘워크래프트’를 연출한 던컨 존스 감독을 소개했다.

던컨 존스 감독은 “마이크 모하임과 크리스 멧젠 등 블리자드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출연 배우들을 소개했다. 이어 ‘워크래프트’ 영화에서 듀로탄 역을 맡은 토비 케벨, 메디브 역를 맡은 벤 포스터, 레인 린 국왕의 도미닉 쿠퍼, 블랙핸드를 맡은 클랜시 브라운, 가로나를 맡은 폴라 패튼 등이 무대에 올라왔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인터스텔라’ ‘쥬라기 공원’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대거 투입된 것은 물론 약 1년의 프리프로덕션 기간과 2년에 가까운 후반 작업 기간을 거쳤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016년 6월 IMAX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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