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로 즐기는 프리스타일이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자사 대표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의 IP를 활용한 PlayStation®4(이하 PS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을 개발하게 됐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프리스타일’의 IP를 활용한 PS4™ 전용 게임 개발을 위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7월 29일 ‘차이나조이 2015’ 개막 전에 진행된 ‘PlayStation® 프레스 이벤트’ 행사를 통해 PS4™용 ‘3on3 프리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PS4™용 ‘3on3 프리스타일’은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를 통해 자유분방한 길거리 농구를 팀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3대3 스포츠 게임으로, SCE는 ‘3on3 프리스타일’을 e-sports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이번 콘솔용 ‘프리스타일’ 개발에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최고의 콘솔용 농구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언리얼 엔진 4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프리스타일’은 지난 2004년도에 출시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스포츠 온라인 게임을 이끌어온 대표 게임”이라면서, “조이시티가 콘솔 게임 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