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16’은 북미시장 기준으로 오는 9월 22일에 출시될 예정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는 FIFA시리즈상 처음으로, EA스포츠 FIFA 16에 12개의 세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될 세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스웨덴, 미국으로 구성되며, 킥오프(Kick Off), 오프라인 토너먼트(Offline Tournament), 온라인 프렌드리 매치(Online Friendly Matches)를 포함한 다수의 ‘FIFA 16’ 게임모드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FIFA 16’은 북미시장 기준으로 오는 9월 2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루터(David Rutter), EA 스포츠 FIFA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는 “세계 최고의 여자축구 선수와 팀이 FIFA 시리즈에 포함된 것은 EA 스포츠에서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일로써 수백만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 것을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혁신적인 선수 캡쳐와 분석 도구, 정교한 게임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팬들이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 있어서 현실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선수 움직임과 생김새, 그리고 실감나는 애니메이션까지, FIFA의 개발팀은 최상위 12개 국가대표팀을 정확하게 재현해냈다.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고선수 4명과 함께 모든 새로운 선수 움직임의 포착은 EA 캐나다에서의 모션캡쳐 세션을 통해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FIFA 16’에서 걸음걸이, 뛰기, 전력질주, 가로이동과 같은 여성들의 운동력을 구축할 수 있게끔 하였다. 캐나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또한 360도 신체스캐닝 장비를 통해 수집된 선수들의 참조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새로운 선수 모델을 개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식 헤드 스캐닝 장비는 선수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헤어스타일과 얼굴특징을 캡쳐하여, 게임 속의 선수들이 실제 대표팀 경기를 펼치는 것처럼 보이게 할 예정이다.

여자 축구 A매치 통산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애비 웜바크(Abby Wambach)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는, “사실 게임이 탄생하기까지 게임 내에 적용되는 모든 과학, 기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며, “게임 속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팬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더욱 흥미롭다.”고 말했다.

‘FIFA 16’의 여자축구 국가대표 팀은 PC, Xbox One, Xbox 360, PS3, PS4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영상은 https://youtu.be/siVeBCaYeko 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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