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서비스 ‘라인 바이트’ 2월 중 출시 예정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 주식회사와 인텔리전스홀딩스(Intelligence Holdings, 이하 인텔리전스)는 합작계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출자를 통한 신규법인 ‘주식회사 AUBE(오브)’ 설립에 기본 합의했다. 신설 법인은 합작사업으로 일본 내에서 아르바이트 구인정보 게재 서비스 ‘LINE 바이트’를 제공할 예정으로, 서비스는 2월중에 시작된다.

인텔리전스 그룹은 1989년 창업 이래 ‘인프라로서 인재서비스 제공하고, 일하는 즐거움이 있는 사회 실현’을 존재의 의의로 삼고 있다. 구인미디어 운영, 인재소개, 인재파견, 아웃소싱 등 구직자 및 채용기업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회사 오브가 첫 선을 보일 아르바이트 구인정보 서비스 ‘LINE 바이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며 쌓은 라인 주식회사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풍부한 이용자를 기반으로, 구인구직 서비스 ‘an’, ‘DODA’를 운영하는 인텔리전스 그룹의 ▲풍부한 구인·구직 정보, ▲채용기업 대상의 채용지원 노하우가 결합되어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용한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

우에쓰치 타쓰야(上土 達哉) 인텔리전스 미디어디비전 기획본부 본부장은 “가치관이 다양화되고 인터넷, 스마트폰 등이 당연한 존재가 되어버린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구직 스타일도 크게 바뀌고 있다. 이번 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구직자와 채용기업을 이어줄 수 있는 새로운 채널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지혜를 모아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스다 준(舛田 淳) LINE주식회사 CSMO는 “일본내 5,4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라인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10~20대 젊은 층 유저들의 라인앱 이용율이 높다. 기존 서비스인 비즈니스 계정 ‘LINE@’, 모바일 송금 및 결제 서비스 ‘LINE Pay’와 아르바이트 구인정보 제공 서비스 사업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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