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2 3주차 종합
[한경닷컴 게임톡]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와 스타크래프트 Ⅱ: 자유의 날개 (StarCraft Ⅱ : Wings of Liberty) 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2’의 T map 라운드(1라운드)의 3주차 경기에서 웅진 Stars가 2승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웅진 Stars가 3주차에서 CJ ENTUS와 공군 ACE를 상대로 각각 4:1과 4:0 완승을 거두면서 시즌 3연승째를 올리며 단독 선두자리에 올랐다. 이번 웅진의 선두 탈환은 신재욱-김민철이라는 조합이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4일(월) 공군과의 대결에서도 신재욱-김민철 조합은 빛났다. 지난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로 출전한 두 선수는 4일 경기에서는 스타크래프트Ⅱ의 후반전 1,2세트에 배치됐다. 전반전을 웅진이 2:0으로 승리하면서 전세가 기울었고, 웅진 신재욱과 김민철이 공군 손석희와 이정현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웅진은 이날 4: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득실 차에서도 우위를 지키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웅진은 8개 팀 중에 스타크래프트Ⅱ 종목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강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Ⅱ에서 11승 3패를 기록하며 승률 78.6%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STX SOUL이 7승 4패로 스타크래프트Ⅱ 승률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승률 1위는 10승 4패로 71%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 KHAN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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