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3일 올림푸스타워 1층 라페트(Lafete)에서 'O2O마케팅'을 주제로 모바일마케팅콘서트 7회가 개최된다. 이번 7회 콘서트는 2014년 3월부터 매월 모바일마케팅콘서트를 개최하던 퍼플프렌즈 모바일마케팅연구소가 최근 옐로모바일에 인수합병되면서 옐로 모바일마케팅연구소로 리브랜딩하는 첫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현재 IT 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하고 있는 O2O산업에서 마케터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할지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이다. 강연을 위해 최근 스마트월렛을 '시럽'이라고 다시 명명하면서 국내 O2O시장에서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SK플래닛과 모바일업계에서 로컬서비스 그룹을 시초로 큰 이슈를 만들고 있는 옐로모바일이 참여한다.
강단에 서게될 SK 플래닛의 김경진 팀장은 현재 SK플래닛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초기 전략부터 참여하고 있는 HCI(Human Centered Innovation)팀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알아내는 시크릿 소스'라는 주제로 O2O서비스를 위해 가장 중요한 소비자 트랜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해줄 것이다.
옐로모바일의 임진석 CSO는 CEO로 있었던 굿닥서비스를 옐로 모바일에 인수합병시키면서 옐로모바일의 경영전략가로 활동 중이다. 옐로가 준비 중인 거대한 O2O산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마케터들이 주목해야할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MMConcert는 2013년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 ‘MMC’의 축소판 으로서,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의 마케팅 이슈를 캐치하여 월 1회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무자들과 함께 가까운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전례없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6회는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조기마감되는 등 모바일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7회 부터는 장소도 넓고 쾌적한 곳으로 바뀌었으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에도 초청되기도한 '보라보라'라는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도 함께 어울어져 진정한 마케터들을 위한 네트워크 파티가 될 예정이다.
MMConcert는 한국온라인광고협회, 한국디지털기업협회, 한국디지털광고대행사협회, SEOUL AP CLUB,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신청 페이지나 MMC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