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 192억원 규모, 계약기간 3년, 팡야 등 인기 스포츠게임 중국 내 서비스

조이시티는 중국 퍼블리셔 T2 엔터테인먼트와 자사의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의 미니멈 개런티(MG)는 총 1,800만 USD(한화 약 192억 원)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14년 7월 31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길거리 농구를 모티브로 한 캐주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은 2005년 T2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장장 9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롱런 타이틀이다.

T2 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설립 이래 ‘프리스타일’, ‘팡야’ 등 한국의 인기 스포츠 게임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중국의 중견 게임 업체로, 장기간의 ‘프리스타일’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농구게임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오래도록 호흡을 맞춰온 T2 엔터테인먼트와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프리스타일’이 중국에서도 오래도록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