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기 RPG 장점 흡수,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

스마트폰 RPG의 명가 바이코어가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마트폰 RPG의 명가 ㈜바이코어(대표 박지수)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소셜 RPG ‘써먼 마스터즈’의 글로벌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써먼 마스터즈는 지난해 출시 후 티스토어 어워즈에서 ‘베스트 타이틀 상’을 수상하는 등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이 게임은 현재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RPG 장르의 장점을 녹여냈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해 해외에서도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RPG가 해외 진출이 더딘 상황에서 이번 써먼 마스터즈 글로벌 출시는 향후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영문버전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되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에 제약 받지 않고 써먼 마스터즈를 즐길 수 있다.

바이코어 박지수 대표는 “써먼 마스터즈가 해외에 있는 유저들에게 글로벌 버전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있는 유저들에게도 바이코어만의 색깔을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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