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진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인 ‘스타덕스 스튜디오’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여간 ‘와일드버스터’를 개발해왔으며 올 하반기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와일드버스터’는 군대라는 특정 조직의 문화와 SF장르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의 SF 액션 MMORPG로 활발한 커뮤니티와 익숙한 군대 문화, 쉬운 컨트롤, 낮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게임환경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계문명의 침공으로 세상이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와일드버스터’는 살아남은 인류인 ‘가디언즈’와 돌연변이 ‘어밴던’ 그리고 기계문명의 잔재인 ‘브로켄’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타이탄’ 행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유저는 세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영웅의 여정을 걸어가게 된다.

스타덕스 스튜디오 최준 PD는 “SF장르가 현재로써는 비주류이지만 세계적인 흐름으로 볼 때 판타지와 SF가 반복적으로 교체돼 왔기에 이제 흐름은 SF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비스타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누리텔레콤의 자회사로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내맘대로 Z9별(지구별)’ 등 캐주얼게임과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