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월이면 크로스 프로토콜에 연결된 3개 게임 출시해요.”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4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 프로젝트(Cross Project)’가 이르면 3월에 크로스 프로토콜에 연결된 3개의 게임을 출시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한국 게임사에서 흥행을 하면서 주목을 받은 IP(지적재산권)다. 우선 ‘드래곤 플라이트’다.
이 게임은 2012년 한국에서 초기 모바일 게임 붐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게임은 새로운 게임 토큰노믹스 모델을 갖춘 웹 브라우저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전 세계 일반 게이머와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로 지난해 로닌에서 출시되어 플레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게임은 이번에 크로스 체인으로 확장되어 더욱 풍부한 멀티 체인 블록체인 게임으로 탄생한다.
여기에다 2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MMORPG ‘라펠즈M’(Rappelz M)이 웹3.0 모바일로 데뷔한다. 미르4(MIR4)와 ‘나이트 크로우’의 발자취를 이어 블록체인 MMORPG의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국 대표는 “크로스 프로젝트는 고품질 IP 기반 게임을 계속 연결할 것이다. 2025년은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액션스퀘어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넥써쓰(NEXUS Co., Ltd.)로 변경하고 장현국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통과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