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게임쇼 2025’(TGS25)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며 4일간 약 37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대만 최대 비디오 게임박람회인 TGS25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회센터에서 열렸다. B2C 존은 열광적인 군중으로 붐볐다. B2B 존은 43개국에서 온 1,8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컨퍼런스홀은 거의 예약이 꽉 차서 올해 글로벌 게임 산업 교류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게임 서밋에서는 19개 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에 걸쳐 청중이 가득 찼다.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설날을 앞두고 350개 이상의 게임이 선보였다”고 공유하며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게임쇼 2026’은 2026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아시아태평양게임서밋, 43개국서 활발한 네트워킹 ‘B2B 존’
TGS의 첫 이틀 동안 아시아태평양게임서밋이 열렸다. 19개의 세션과 패널이 제공되었다. 대만, 체코, 미국, 한국, 영국, 일본의 저명한 연사들이 참석했다. 게임 개발, 게임 운영 및 마케팅, 제너레이티브 AI, 인디 게임, e스포츠, 수익 창출이라는 여섯 가지 주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게임서밋은 국가개발회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개발청과 협력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I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생성 AI, 5G, AIoT, 엣지 컴퓨팅, 엣지 AI 등의 주제를 다루는 최신 AI 애플리케이션과 트렌드에 대한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각 주제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도전 과제도 직접 해결했다. 유명 연사들이 무대에 오른 이 행사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모든 세션을 가득 채웠다.
한편, B2B 존은 43개국에서 온 1,8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방문객을 맞이하며 활기를 띠었다. 약 2,000회의 회의 세션에서 업계 모든 곳의 참가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활기찬 분위기는 수많은 국제 협력 제안과 논의로 이어졌다.
인디 게임 개발자들은 특히 국제 퍼블리셔와의 연결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큰 혜택을 받았다.
■ 350개 이상의 게임 관람객들에게 스릴 체험 선사...이벤트 행사도 후끈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였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모여 미소를 지으며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오후 스타패스 세션에는 참석자가 압도적으로 급증했다. 나흘 동안 부스에는 '라타탄'과 '브라운더스트2' 등 다양한 특별 활동이 진행된 놀라운 게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었다.
코에이 테크모는 ‘아틀리에 유미아’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추억의 연금술사와 상상의 땅, 그리고 비너스 바캉스 프리즘 - 죽거나 살아있는 익스트림, 이 쇼의 두 가지 하이라이트다.
또한, ‘다이너스티 워리어스’의 독점 수집가 에디션: 오리진스는 구매 열풍을 일으켰다.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는 젬드롭스는 매력적인 피코 파크 2로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뮤탄과 스토리노트의 협업 작품인 '거짓말을 위한 교환' 소피아는 독특한 미학으로 찬사를 받았다.
흥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ouded Leopard Entertainment)는 일본 팔콤의 팔콤 jdk BAND를 무대에 올려 상징적인 트랙의 라이브 공연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팬들은 음악에 맞춰 응원하고 소품을 흔들며 열광했다.
사이게임즈는 ‘그랜블루 판타지 대즈’의 치열한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눈부신 움직임과 놀라운 전략이 관중들을 경외감에 빠뜨렸다.
‘스트리트 파이터 6’ 부스에서 특별 무대 이벤트가 TGS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기 신작 캐릭터 마이 시라누이를 공개했다. 프로듀서 마츠모토 슈헤이와 나카야마 타카유키 감독도 출연하여 최신 소식을 공유했다.
한편, 인기 게임인 ‘RO: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25년 계획과 게임의 미래 로드맵을 공개했다. 폭풍의 물결 무대에서 몇몇 인기 있는 대만 스트리머들이 재미있고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 닌텐도 스위치 게임의 친선경기의 짜릿한 대결
‘마리오카트8 디럭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등 닌텐도 스위치 게임의 우정 경기가 펼쳐지는 TGS STAGE는 끊임없는 흥분으로 가득 찼다. 일본, 홍콩, 대만의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짜릿한 대결, 그리고 스플래툰. 경쟁자들은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길티 기어 Xrd - SIGN - 닌텐도 스위치 에디션의 프로듀서인 미야우치 켄이 특별 무대에 올라 게임의 독특한 특징을 강조하고 그 매력을 보여주는 시범 경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마지막으로, 톰 클랜시의 6주년 기념 ‘레인보우 식스’ 커뮤니티 감사 이벤트가 집을 무너뜨렸고, 인기 스트리머가 감동적인 공연으로 쇼의 시작을 알렸다.
TGS는 또한 국가 전시관을 선보였다. ‘체코 센터 타이베이’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양한 체코 및 한국 게임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풍부한 문화 요소를 탐구하면서 국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도쿄게임쇼 부스가 첫 선을 보이며 한정판 상품으로 열성적인 플레이어들을 열광시켰다.
■ 인디 게임 팬들이 인디 하우스에서 언어 장벽을 허물다
스팀(STEAM) 세일의 물결을 타고 인디 하우스에는 새로운 게임을 시도하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마지막 날까지 많은 개발자들이 많은 방문자들과 소통하느라 목소리를 잃고 있었다.
일부 국제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와 소통하기 위해 제스처에 의존해야 했지만, 게임에 대한 공통된 열정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었다. 많은 방문객들이 데모를 시도한 후 즉시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하여 앞으로 구매하고 플레이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보드 게임 원더랜드에서는 사랑스러운 ‘울트라맨 아크’와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 크기 캐릭터가 돌아오면서 흥미진진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카드 게임 거래, 아이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멈추도록 그리기. 많은 부모님들이 "이번 설날에는 같이 놀자"며 새로운 보드게임을 구매할 기회를 잡으면서 게임 테이블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한편, 보드게임 업체와 스튜디오는 마지막 날까지 매출과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독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지막 날을 최대한 활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