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중문명 仙境传说: 初心)’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지난 1월 21일 공식 사이트로 라그나로크: 초심을 비롯한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 ‘라그나로크 오리진(중문명 仙境传说:爱如初见)’과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중문명 仙境传说:新启航)’의 판호를 취득했다.

2024년에는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 6월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 破晓)’, 12월 ‘라그나로크: 리버스(중문명 仙境傳說: 重生)’까지 1년 동안 라그나로크 IP로 3개 타이틀의 중국 판호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판호를 취득한 라그나로크: 초심은 라그나로크 이후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서 이미르의 심장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스토리가 중심인 MMOARPG다. 프론테라와 교외 필드를 하나의 맵으로 통합해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심리스 맵으로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액션성을 강조하면서도 타격감을 살린 경쾌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캐릭터별 특화된 스킬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PVP에서 유저 본인의 역량을 한껏 뽐내는 것도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초심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Project Abyss(가칭)’으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됐다. 그라비티는 해외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현지에 맞는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초심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초심은 기존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심리스 맵, 날씨 시스템, 스킬 조합 시스템 등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이다”라며 “작년 지스타에서 타이틀을 공개한 이후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유저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대작에 걸맞은 수준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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