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대작] 서브컬처 열풍은 더 거세진다

■ 몬길 스타다이브

출시일: 2025년 하반기(PC, 모바일, 콘솔)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2013년에 출시한 몬스터길들이기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로 완전히 달라진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각각의 특성과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쓰러뜨린 몬스터를 길들여 몬스터링으로 만들 수 있다. 장착하면 캐릭터의 다양한 능력치를 올려준다. 지스타 2024에서도 시연을 진행했는데 이용자들에게 깔끔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무한대 ANANTA

출시일: 2025년(PC, 모바일, PS5)

넷이즈가 '프로젝트 무겐'이라는 가제로 발표한 바 있는 신작이다. 넷이즈 자회사 네이크드 레인이 개발 중인 어반 판타지 오픈월드 RPG다. 플레이어는 카오스 대책국의 수사관이 되어 거대 도시의 균형을 위협하는 혼돈을 상대한다.

무한대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웹스윙이다. 높은 빌딩 사이를 시원하게 날아다니는 웹스윙, 도로 위에서 펼치는 추격전, 염력을 사용한 오브젝트 투척 등 높은 자유도의 플레이를 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한대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PC,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 명일방주 엔드필드

출시일: 2025년(PC, 모바일, PS5)

하이퍼그리프에서 개발 중인 3D 실시간 전략 오픈월드 RPG다. 모바일 타워 디펜스 게임인 명일방주의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탈로스 II 엔드필드 공업의 프로토콜 복원 부서 관리자가 되어 개척 지역을 탐색하며 잃어버린 기술을 복원하고 폐허 속 비밀을 파헤친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사운드, 기지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제템이 특징이다.

지난 1월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게임스컴, 팍스 웨스트, 도쿄게임쇼, 브라질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25년 1월에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출시일: 2025년(PC, 모바일)

스마일게이트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G다. 카드를 이용한 턴제 전투 방식과 로그라이크 진행 방식을 결합했다.

카오스라는 미지의 힘에 의해 침식당한 우주를 배경으로 뛰어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어둡고 잔인한 연출, 스트레스와 정신 붕괴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전략적인 덱 빌딩과 운의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11월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12월 AGF에 참가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테르비스

출시일: 2025년(PC, 모바일)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지스타 2023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으로 호평받았다.

테르비스는 대지를 의미하는 라틴어 '테라'와 순환을 뜻하는 '오르비스'의 합성어다. 플레이어는 지구인들의 상상력으로 이뤄진 테르비스 차원의 붕괴를 막기 위해 소환된 주인공으로 여정을 떠난다.

전열, 중열, 후열과 체인 시스템이 특징인 전략적인 전투, 고퀄리티 스킬 연출과 컷신으로 많은 서브컬처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았다. AGF 2024에서는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테르비스의 장점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