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체천 체육관에서 연다. 올해 2회째로, 지난해 단일 지자체 e스포츠 행사 중 전국 최대 규모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총 세 가지로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로 구성된다. 예선은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했다. 리그오브레전드 101팀, 발로란트 87팀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종목별 우승 팀에게 최고 5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종목의 32강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경기 외에도 팝드론, 파크골프, 코스프레 포토존, 아케이드 게임존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로는 브롤스타즈 프로게이머 본이, 리그오브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쿠로, 헬리오스 등의 시범 경기가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원어스, 여성 댄스 크루 베베가 참여한다. 

제천시는 내년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e 스포츠와 게임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대회는 OGN 유튜브와 제천시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