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 오픈 월드 RPG '원신'
- 호요버스 오픈 월드 RPG '원신'

호요버스 '원신'의 2년 간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매출이 1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9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원신이 출시된 후 2년 간 원신의 매출은 약 1억 달러(한화 약 1조 3392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2월 인섬니악 게임즈 해킹으로 유출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내부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계산한 결과다. 

프레젠테이션에 의하면 원신에서 결제한 사람의 48% 이상이 16회 이상 거래했으며, 평균 거래 간격은 22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자료는 2022년 10월까지로 2022년 11월부터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원신의 경우 적응형 트리거나 햅틱 피드백, 최적화 등 여러모로 플레이스테이션 지원이 잘 되어 있어 콘솔로 플레이하는 이용자가 많은 편이다. 실제로 2023년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로 결제하면 원가보다 10% 저렴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즈로 추가 포인트도 적립 가능하다. 다른 기기를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이용자라도 조금 더 저렴하게 결제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비해놓는 경우도 있다.

이용자들은 "원신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전면으로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 "어쩐지 매년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 수상하더라", "확실히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돈이 되긴 한다", "붕괴: 스타레일도 돈 많이 벌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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