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는 어떤 선물이 기다릴까?

방문 굿즈: 종이 쇼핑백, 클리어 파일

스탬프 랠리: 개념예장 포토카드(1차 미션), 미니 아크릴 스탠드(2차 미션)

미니 스테이지 굿즈: 리무버블 스티커, 라이센스 카드, 태피스트리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한국 서비스 6년 역사를 AGF 2023 무대에서 선보였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는 AGF 2023 전시장에 입장하면 곧바로 만날 수 있다. 부스 외벽에는 알트리아 캐스터, 요정기사 랜슬롯, 오베론 등 1대1 스케일의 아크릴 등신대가 관람객들을 환영한다.

올해 기자의 지갑을 탈탈 털어간 ‘모르간 르 페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워낙 좋아하는 캐릭터인 만큼 후회는 없지만 당시 보릿고개로 정말 고생해 보자마자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아크릴 등신대를 지나면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트레일러가 재생되는 외벽과 포스트잇에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외벽이 설치돼 있다. 관람객들은 대부분 방명록으로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향한 응원과 건의사항들을 남기고 부스를 둘러봤다.

방명록 외벽을 따라 걸어오면 방문 굿즈 수령대를 만난다. 스탬프 미션을 모두 완료한 후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다. 대기열은 외벽을 감상한 후 스탬프를 받고 메인 홀로 향하는 구조다.

메인 홀 입구에서는 고퀄리티 코스어들이 인사를 건넨다. 게임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퀄리티가 인상적이다. 메인 홀에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판의 6년 역사가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기자는 2017년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판 오픈 당시 커뮤니티 사이트를 개설했는데 스크린샷과 영상을 보니까 그 때 기억이 솔솔 떠올랐다. 그게 어느덧 6년이 지났다는 것도 새삼 놀랐다.

역사관 뒤에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빛의 코얀스카야 등신대와 '허수잠항정・섀도 보더' 조형이 설치되어 있다. 허수잠항정 꽤나 세밀하게 구현된 모습을 보고 놀랐다. 부스 내 모든 콘텐츠를 체험하면 개념예장 포토카드, 미니 아크릴 스탠드 외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방문한 28세 남성 방문객은 “수원에서 왔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지금 즐기지 않지만 지나가다가 방문했다. 솔직히 등신대에 모르는 캐릭터가 많아서 낯설었다. 그러던 중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보니까 무척 반가웠다. 벌써 6주년을 맞이했는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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