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에픽 퍼스트런'에 이어, ‘나우 온 에픽'이라는 또 다른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에 출시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올리면 수수료를 떼지 않고 6개월 동안 수익을 전부 준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인 ‘나우 온 에픽’을 발표했다. 

‘나우 온 에픽'은 기출시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하면 첫 6개월 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고, 해당 기간 이후에는 88%의 수익을 배분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우 온 에픽'에 참여하려면, 오는 10월 31일 이전 기준으로 다른 PC 게임 스토어나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최소 3개 이상을 출시해야 한다. 이 조건에 맞는 게임을 3개 이상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 중인 모든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올려야 한다.

연말까지 에픽 데브 포털에서 신청받는다. 개발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시 2억 3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와 68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홍보 기회를 얻는다. 지난 5월에 선보인 ‘에픽 리워드’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에픽 메가 세일’과 같은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잠재적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알릴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지난 8월에 ‘에픽 퍼스트런’를 내놨다. 신규 PC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먼저 출시하면 첫 6개월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부터 에픽 데브 포털에서 ‘셀프 퍼블리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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