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SF 오픈월드 ARPG '스타필드'의 정식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스타필드는 지난 3일 출시된 이래 전 세계를 호령한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게이트3', 프롬소프트의 신작 '아머드 코어6 그리고 메타크리틱 89점을 받으며 JRPG계 반향을 일으킨 '씨 오브 스타즈' 등 굵직한 타이틀 모두를 출시하기도 전에 눌렀다.
여러 외신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 인게임 트레일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예약 구매 속도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내다봤다. 베데스다 역시 '폴아웃'. '엘더스크롤'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전 세계에 스타필드 붐이 일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 기세가 덜하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여파로 풀이된다. 그래도 6위에 랭크됐다. 스타필드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도 상당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스타필드는 베데스다가 25년만에 선보이는 대형 오픈월드 ARPG 장르의 신규 IP다. 드넓은 우주를 무대로 광활한 탐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우주선 건조를 시작으로 정체불명 적과 전투를 펼치고, 동료를 만나는 등의 콘텐츠가 가득하다.
한편, 스타필드는 오는 9월 6일 PC, Xbox 시리즈 X/S에서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콘스텔레이션 등 특별 에디션 구매자들은 5일 앞선 9월 1일부터 얼리액세스 혜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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