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등장하는 최초의 신규 전직 클래스 ‘바드’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북유럽 신화에서 ‘바드’는 음악과 시를 연주하는 예술가로서 신화 및 전통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로 그려졌다. 이들의 노래와 연주는 신들과의 교감을 위해 활용되는 주요 수단이었다.

‘오딘’의 ‘바드’는 이러한 서사 배경과 더불어 전장을 지휘하는 신의 선율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하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 속에서도 음악을 연주하고 서사시를 읊으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바드’의 외형은 전직 전 클래스인 ‘프리스트’를 토대로 제작했다. 다른 전직 클래스인 ‘세인트’와 ‘팔라딘’과 비교해 한층 발랄하고 자유로운 콘셉트가 특징이다. 스킬 효과 역시 음악가의 느낌을 살려 음표를 적에게 발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연출했다.

다채로운 능력을 갖고 있는 '바드'는 다양한 역할을 아우를 수 있는 캐릭터로 후방에서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아군 치유 및 버프를 부여하는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정 조건이 충족될 시 스킬들이 강화돼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아군 보조 또는 공격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적 요소까지 갖추고 있다. 또, 새로운 스킬 모션 및 이펙트를 적용해 이전 클래스와는 다른 신선한 전투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서비스 2주년을 기념 업데이트 관련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광명의 11회 아바타/탈 것 선택 소환권’을 선물하고, ‘룰렛 이벤트’로 한정판 피규어 등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업데이트 때 신규 서버인 ‘수르트’가 추가되고, 특별 이벤트인 ‘2주년 신의 선물’에 대한 정보를 사전등록 페이지 통해 공개했다. '오딘'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 관련 상세 정보는 '오딘’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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