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친환경차 전문 제조기업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이 직원들을 위한 우수 사원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우수 사원 대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을 제공했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진 상황에서도 우수 사원 포상 제도는 장기근속자와 이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다.
장기근속자는 조기 승진의 사유와 연봉협상의 근거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직자의 경우 전 직장에서 성실하게 근무를 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1994년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약 30년이 되어가는 연혁동안 많은 직원들이 거쳐가거나 혹은 장기근속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일엔지니어링은 사내 직원들을 위한 사내복지몰, 장기근속자 포상금 및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방 기업의 근무 환경이 단숨에 대기업만큼 개선되거나 하진 못하다. 하지만, 하나씩 개선해나간다면 언젠간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바꾸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상제도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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