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웹젠에 대해 ‘신작 출시는 내년부터’ 라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된 18000원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의 강석오 책임연구원은 웹젠의 자체 개발 신작들이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했다. 캐주얼, 수집형 RPG, MMORPG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시기가 구체적이지 않고 실적과 기대감에 의한 반등은 신작 출시가 가시화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웹젠의 2022년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0.3% 하락한 5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 상승한 174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09억원을 하회했다. ‘뮤 오리진3’ 의 하향 안정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 책임연구원은 “동사는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게임의 퍼블리싱도 준비 중인데,가장 먼저 예정된 게임은 방치형 RPG <어웨이큰 레전드>다. 소싱 전담 부서 ‘유니콘 TF’에서 계약한 첫 작품이며 한국, 북미/유럽 등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2022년 4분기~2023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장르 특성상 한국보다는 해외의 성과가 중요할 전망이다” 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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