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를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 위기 식물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세종시 랜드마크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분류한 위기종 구상나무를 알리는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 원더스타’를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립세종수목원 곳곳에 핑크퐁, 호기, 제니, 포키 등 핑크퐁 원더스타 캐릭터를 활용한 ‘핑크퐁 꿈의 정원’을 운영한다. 방문자 센터 앞에 위치한 대형 잔디 광장에 구상나무 화분을 품고 있는 18m 초대형 핑크퐁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종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상징 나무이자 해외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져 있으나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더핑크퐁컴퍼니는 조형물을 통해 멸종 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문 입구에는 붓꽃을 든 핑크퐁 조형물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산책 코스인 핑크퐁 어린이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핑크퐁 어린이 정원의 주요 공간 4곳(전통 놀이마당, 미로정원, 모험동굴, 숲속 놀이터)에는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유튜브 채널 ‘정원TV’의 좋아요 및 구독자 선착순 1000명에게 ‘구상나무 핑크퐁 풍선’을 준다.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 조성을 기념해, 10월 28일부터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만 명에게 반려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을 증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중앙 녹지공간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축구장 90개를 합친 65헥타르 면적이다. 사계절 온실 전시를 비롯해,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주제 전시원 25곳을 관리하며 3,759종 172만 본의 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