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 및 전 산업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를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언리얼 서밋은 전년도와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날 공통 분야에 이어 △게임, △영화, △TV & 애니메이션, △건축 & 자동차 순으로 총 4일간 약 2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서밋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에픽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첫째 날인 9월 27일에는 여러 산업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의 강연들이 진행된다.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3D 렌더링을 통한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와 미래를 알아보는 ‘콘텐츠 제작의 미래’, 최근 업데이트된 메타휴먼의 최신 기술을 알아보는 ‘메타휴먼: 메시 투 메타휴먼과 IK 리타기팅’, 그리고 카오스, 모델링, 모듈형 게임플레이 등의 언리얼 엔진 5의 주요 기술들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은 게임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RP7,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실제 제작 사례와 함께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군중 애니메이션’과 ‘UE5 모바일 렌더링 업데이트’을 통해 향후 모바일 렌더링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강연들이 진행된다.

셋째 날은 영화, TV, 애니메이션 산업이 주제다. 언리얼 엔진의 프리비즈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성공적인 영화, TV 콘텐츠를 제작한 사례들과 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 대소동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그리고 이솔(SORI)를 중심으로 메타휴먼 기반의 버추얼 캐릭터 개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건축 & 자동차 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효율적인 항만 물류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서울을 UE5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프로젝트 RYU 등 현재 업계의 핫 키워드인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강연들과 자동차 산업에 활용되는 언리얼 엔진 사례로 현대자동차에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창작에 대한 영감 및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세션들을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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