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는 한국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에서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039830)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박선영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오로라월드가 캐릭터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COVID-19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캐릭터 라이센싱 시장의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어 오로라월드의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한 높은 매출 성장세에 주목하였다.
박 연구원은 “오로라월드는 2022년 예상실적 기준 PER 8.8배, PBR 0.7배로 국내외 동종기업 평균 밸류에이션과 비교 시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며, 우량한 유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의 자산가치를 감안하여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법인은 100% 현지 디자이너 채용으로 현지화 디자인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기획의 유기적 대응을 통해 시장 적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로라는 1981년에 설립된 캐릭터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 완구를 상품화 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개발된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오로라는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22년 3월말 기준 노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4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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