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했다는 소식에 주식 투자자 77.4% 반등 기대감을 표시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5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 평택공장 방문 소식에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추가 조정을 예상했다.​

■ 바이든 삼성 평택공장 방문... 삼성전자 반등 본격화될까? 77.4%는 ‘반등할 것’

​4,113명이 참여한 “바이든 삼성 평택공장서 첫 일정... 삼성전자 반등 본격화될까?” 설문에서 77.4%는 ‘반등할 것’, 22.6%는 ‘추가 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1조 원)를 투자해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바이든 효과’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엔데믹’ 수혜로 1분기 호실적! 에스엠, 바닥 다졌을까? 70.8%는 ‘아직 아니다’,

3,469명이 참여한 “’엔데믹’ 수혜로 1분기 호실적! 에스엠, 바닥 다졌을까?” 설문에서 70.8%는 ‘아직 아니다’, 29.2%는 ‘바닥 다졌다’를 선택했다. 

지난 1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는 올 1분기 연결 매출액 약 1,694억 원, 영업이익 약 19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9.9%, 약 25%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증권가에서는 NCT 드림 정규 2집과 레드벨벳 미니 앨범의 판매 호조, 중국 활동 증가에 따른 출연 및 MD/라이선싱 매출 확대 등을 1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오프라인 활동 본격화와 일본 시장 공략 준비 등이 예상되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에스엠의 주가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로 설문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통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5월 넷째 주 이슈 종목

​나인테크 대한전선 맥스트 부산주공 삼성전자 애플 에스에이치엔엘 지더블유바이텍 초록뱀미디어 테슬라 한국항공우주 한창 현대에버다임 휴림로봇 HK이노엔 HLB HMM

* 증권플러스 ‘인기 종목 토론방’ 순위와 ‘인기 게시글’ 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계한 결과입니다. (종목명 가나다 순 정렬, 2022년 5월 24일부터 5월 2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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