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전 아프리카TV 대표이자 CBO(Chief BJ Officer)가 "나는 'BJ최고관리자'"라고 선언했다.
서 CBO는 지난 22일 방송된 게임-e스포츠 웹 예능 콘텐츠 ‘게임부록’의 6화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위해 10년간 맡았던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이유를 설명했다.
대신 자신이 만든 "세상에서 없는 직위 'CBO='BJ최고관리자'"로 ‘BJ케빈UP’이라는 이름도 방송도 하면서 사업구상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BJ는 인터넷게 개인방송인이다.
서 CBO가 구상하는 사업으로는 요즘 핫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 등이었다.
게임부록은 게임·e스포츠 웹 예능으로 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리콩’과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 초록뱀미디어의 관계사인 오로라미디어가 공동 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 조회 수 700만을 기록하며 돌풍을 기록중이다.
특히 게임부록은 자타공인 연예계 프로게이머로 알려진 ‘김희철’, 게임-e스포츠 분야에서 종횡무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캐스터 ‘성승헌’, 게임 개발자 출신 1인 미디어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성회(G식백과 성회형)’가 MC로 참여중이다.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노하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프리콩‘의 역량, 그리고 ‘티몬’의 상품 소싱 및 유통 전문성을 살려 ‘커머스’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2022년 3월 11일 첫 화를 공개한 게임부록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700만을 기록했다. 김희철, 성승헌, 김성회 등 3명의 MC와 게임-e스포츠 업계에서 활약 중인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 담백한 토크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5화에서는 게임부록을 통해 소개된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는 등 미디어와 커머스를 융합한 신개념 콘텐츠도 선보였다.
22일 공개된 게임부록 6화에는 ‘BJ케빈UP’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아프리카TV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와 인기 BJ 문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프리카TV가 많은 종목의 게임·e스포츠 대회를 열고 있는 이유 등 '아프리카TV'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무철 프리콩 대표는 “앞으로도 게임·e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게스트를 초청해 게이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업계의 비하인드스토리나 평소 궁금했던 게임·e스포츠 관련 주제에 대해 폭넓게 다룰 예정”이라고 밀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