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오코인, 가상자산거래소 ‘MEXC Global’에 19일 상장

카디오헬스케어(대표 박희재)가 발행하고 ㈜카디오헬스가 서비스 운영하는 메타버스 M2E(Move-to-Earn, 무브투언) 토큰인 카디오코인(CRDC)이 2022년 4월 19일 UTC 오전 11시 (KST 오후 8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Global'에 상장한다.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목받는 M2E 프로젝트들의 특징은 대개 걸으면 암호 자산이 나오는 형태다. 

하지만 사람이 걷는 행위에 대한 진위여부 판단이 안되면 데이터의 신뢰가 무너지고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암호자산 이코노미 생태계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이렇게 사라진 M2E 프로젝트의 사례들은 이미 많이 존재해 왔다.

카디오코인(CRDC)은 운동데이터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른 노선을 택했다. 글로벌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실내자전거와 러닝머신에 별도의 조정 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센서를 개발했다. 

카디오헬스의 센서는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 가능한) 운동자의 실제 운동데이터만을 수집한다.

또한 글로벌 특허 등록된 이 센서들은 로블록스(Roblox)를 비롯한 35개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 14억 회 이상이 되는, 검증된 게임들에 운동 신호를 보낼 수 있어 메타버스에서 신나게 운동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제공한다. 카디오헬스는 현재 글로벌 대형 운동기구 회사들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박희재 대표는 “앞으로의 세상인 메타버스에서 수집되는 운동데이터를 토큰화하여 정부, 보험회사, 병원 등 헬스케어 주체들이 데이터 소비를 용이하게 해주는 매개체로써 카디오코인(CRDC)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디오는 약 1만 5000명 헬스장 회원 기반 20개 한국 헬스장에 설치되었고 서비스 운영 중이다. 설치된 이래 지금까지 4만 2035Km의 운동거리, 7168시간 동안 2만 4948번의 운동 횟수를 증명했다. 

그리고 현재기준 사용 회원들에게 약 1000만원 상당 가치의 카디오포인트(향후 CRDC 전환가능)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