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이 올해 8월 오프라인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지 꼭 3년만이다.
게임스컴은 10일(현지시각) “2년의 휴식 끝에 유럽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게임스컴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쾰른에서 개최된다”며 “현장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병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퀠른 메쎄 컨벤션 센터로 확정됐다.
이어 “위생 및 안전은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보장될 것”이라며 “입장 관리 향상, 디지털 대기열 관리, 통로 확장, 티켓 수 제한 등의 조치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게임스컴은 2019년까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전용 행사로 치러진 바 있다.
펠릭스 팔크(Felix Falk) 독일 게임산업협회 전무이사는 “게임스컴 팬들과 협력사들은 2년동안 오프라인 행사를 기다려왔다”며 “올해는 방문객 및 전시업체와 함께 게임스컴을 특별하고 환경친화적인 이벤트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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