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임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넷마블, 컴투스 등 한국 유명 게임사들은 물론이며 해외 게임사들도 앞다퉈 P2E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P2E 게임은 플레이하기 위해 해당 게임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필수적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솔라나(Solana) 기반 일본식 RPG 장르의 게임 ‘오로리’(Aurory)는 지난해 여름 아직 게임 출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몇초 만에 NFT가 완판됐다.
추후 프로젝트 소식을 듣고 진입하려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NFT 발행을 위해 50만 원 정도만 소비하면 됐던 초기 진입자들과는 달리, 후발 진입자들은 ‘오로리 NFT’를 구매하기 위해 최소 300만 원은 지불해야 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게임파이(GameFi, Game+Finance의 합성어) 인프라 플랫폼 ‘아케이드’가 등장한 것이다.
'아케이드'는 ‘미션 풀’이라는 개념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NFT를 보유하지 않고도 게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다.
미션 풀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도 유저들에게 튜토리얼 과제와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준다. 미션 제안자는 풀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게 유저들에게 과제를 제시하고, 체험에 필요한 NFT도 임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유저들은 미션 풀에 아케이드 고유 토큰 ‘ARCADE’를 스테이킹해 미션 풀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아케이드는 토큰 세일 일정에 대한 상세내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타런치’ 플랫폼의 아스트로 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