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이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게임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해외수출 등 6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콘텐츠와 산업발전 공로자를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 ▲ 이야기(스토리) 대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철 회장은 게임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시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게임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사회와 더 소통하고 더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 회장 외에도 이승원 넷마블 대표와 데브시스터즈(단체상)가 해외진출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우주 SF 영화 ‘승리호’를 제작한 김수진 비단길 대표가 문화훈장을, ‘신서유기’와 ‘윤식당’ 등을 연출한 나영석 씨제이이엔엠 프로듀서가 문화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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