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205470, 대표이사 차정학)가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휴마시스는 지난 2020년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신속진단키트 개발로 국내외 공중보건과 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 이에 K-방역 및 K-진단시장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분야의 유공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항체진단키트인 ‘Humasis COVID-19 IgG/IgM antibody test’ 1종과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 1종, 자가검사키트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1종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국내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해외 약 40여 개국의 등록 및 인증을 거쳐 공급되고 있다.

한편, 휴마시스는 해당 제품 이외 다양한 면역화학검사분야의 100여개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1,479억원 영업이익은 940억원으로 작년 3분기 보다 각각 635%, 782.3%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