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6일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8.74% 오른 13만43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여 오전 한때는 14만4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펄어비스의 이날 상승은 중국에서 게임 ‘검은사막’의 PC버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는 전날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8월 24일 중국 현지 업체와 ‘검은사막’ PC 버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상대와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증권사들도 최근 펄어비스의 목표 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했다. 흥국증권은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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