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제 변화 방향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현 각자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기존에 담당하던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 외에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 법인장을 겸직, 김민성 법인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역임할 예정이며 북미/유럽 등 본격적인 서구권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계현 대표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퍼블리싱 사업 부문’ 지휘와 함께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변혁을 추진한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한정된 권역, 한정된 플랫폼, 한정된 기간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스튜디오 경영 체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Beyond game 뿐만 아니라 Beyond korea를 이루는 본격적인 카카오게임즈 시즌 2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 게임인 ‘오딘’을 서비스 중이며, 차기작으로 ‘가디스 오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을 준비 중이다. ‘우마무스메’는 다음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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