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대표작 ‘미르4’를 지난 8월 26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가운데,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르4’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지난 26일 기준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 시작했다. 30일 오후 현재 아시아 서버 18개, 유럽 서버 4개, 북미 서버 14개 총 36개로, 서비스 초기보다 서버를 3배 넘게 늘려서 운영 중이다. 

더불어 ‘미르4’의 스팀 순위는 37위를 기록 중이며, 일일 동시접속자 수는 1만5000명을 넘어섰다. 30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현황 1만5713명으로 나타났다.

동양 무협 판타지 세계관인 ‘미르4’가 해외 플랫폼인 스팀에서 이 정도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위메이드 내부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인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와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적용됐다.

‘미르4’ 글로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은 즉각 위메이드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30일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29.97%) 오른 8만24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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