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CI
에프엔씨엔터 CI

SF9 등 두터운 팬덤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을 보유한 에프엔씨엔터(173940)가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

반기까지는 적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SF9이 엠넷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인 '킹덤' 출연 이후 특유의 세련된 퍼포먼스로 앨범 판매량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5일에  SF9이 성황리에 온라인 팬미팅을 끝나치는 등 팬덤층을 확보한 에프엔씨엔터 아티스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7월부터 앨범 판매량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추세가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FT아일랜드 전역과 함께 씨엔블루 등 기존 아이돌 밴드들도 하반기 활동이 본격화 예정인 점, 회사 측은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을 확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00% 자회사 에프엔씨인베도 최근 드림어스컴퍼니와 손을 맞잡고 음원 사업에서도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음원 관련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음원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에프엔씨엔터는 배우 정해인과의 전속 계약에 성공했다.  배우 정해인은 8월 2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예정이며 이는 에프엔씨엔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올해 흑자전환의 핵심은 영업손실 24억의 축소다. 에프엔씨엔터는 아티스트 그룹 수익화 증대와 음원 사업 그리고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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