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 5일 ‘콜 오브 듀티: 뱅가드(Call of Duty: Vanguard, 이하 뱅가드)’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뱅가드’는 캠페인(Campaign), 온라인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및 좀비(Zombies) 협동 모드 등에 걸쳐 완벽하고 탄탄한 게임 플레이 구성을 선사한다. 플레이어들은 유럽 동부와 서부 전선, 태평양, 그리고 북아프리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에서 태스크 포스 원(Task Force One)을 구성하고, 역사의 면면을 바꾸며 특수 부대의 기원을 목격하게 된다.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20개의 전장이 선보인다.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최초로 각인될 콜 오브 듀티 좀비 크로스오버를 통해, 좀비 팬들 역시 특유의 언데드 게임 플레이 경험을 만끽하게 된다.
또한 ‘뱅가드’는 올해 안에 새로운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 경험에 통합된다. ‘모던 워페어(Modern Warfare)’에서 도입된 차세대 콜 오브 듀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콜 오브 듀티’ 경험이 제공된다.
조애너 페리스(Johanna Faries)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콜 오브 듀티 커뮤니티 모두에 깜짝 놀랄 만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출시 첫 날 선보이게 될 멀티플레이어 전장은 앞서 선보인 그 어떤 콜 오브 듀티 타이틀보다도 많으며, 콜 오브 듀티 사상 최초의 좀비 크로스오버 경험을 제공하는 등 광범위하고 방대한 콘텐츠가 이번 작품 뱅가드의 특징이다. 워존 팬들 또한 신작 출시의 일환으로 제공될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곧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뱅가드’는 20일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S, Xbox One 및 PC(Battle.net)을 통해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뱅가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계열사인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며, 슬레지해머 게임즈가 전반적인 개발을 주도하는 가운데 트레이아크가 좀비 모드 개발을 담당했다.
